시애틀집값 1년 전보다 더 아래로 떨어졌다
- 23-03-01
지난해 12월 1년 전인 2021년보다 1.8% 하락
시애틀집값 1년전보다 떨어진 것은 2019년 이후 처음
지난해 12월 시애틀 집값 한달전보다도 1.8% 하락
시애틀집값 7개월 연속 전달에 비해 하락해
1월에는 매매 다소 늘어나 집값 상승했을 가능성도
시애틀의 집값이 드디어 1년 전보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다드&푸어스가 28일 발표한 케이스-쉴러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시애틀지역의 집값은 전달인 지난해 11월에 비해 1.8%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애틀은 지난해 6월부터 7개월 연속 전달에 비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시애틀 집값은 1년 전인 지난 2021년 12월에 비해서도 1.8%가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집값이 1년 전보다도 낮아진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특히 코로나팬데믹 당시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던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의 주택시장이 미 전국에서 가장 빨리 열기가 식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시애틀 주택시장이 침체에 빠졌던 것은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케이스-쉴러지수의 경우 통상적으로 2개월 전의 자료를 분석해 발표를 하지만 올해 1월부터는 시애틀주택시장이 다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모기지 이자율이 다소 떨어진데다 집값이 어느 정도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택 구입자들이 시장으로 몰려들면서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났다. 이로 인해 일부 인기지역에서는 복수 오퍼가 들어오면서 리스팅 가격보다 높게 거래되는 사례들이 속출했다.
이로 인해 1월 시애틀지역 집값은 전달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2월 하반기 들어 다시 모기지 금리가 급등하고 있어 향후 주택매매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미국 전체적으로는 집값이 전달에 비해 계절적 요인을 반영했을 경우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애틀과 달리 미국 전체적으로는 1년 전보다는 여전히 5.8%(계절적 요인 미적용)가 높은 상태인 것이다.
전달인 지난해 11월 연간 상승률이 7.6%였던 것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시애틀 뉴스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뉴스포커스
- 文 전 대통령, 퇴임 2년 만에 첫 회고록…'변방에서 중심으로'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
- '잔고 위조' 尹 장모 최은순 가석방 '적격'…14일 석방될듯
- '중학교 동창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구속…"도망할 염려"
- 4년 만에 재등장한 '디지털 교도소'…사적 제재 논란 재점화
- 신중호 라인야후 대표, 사내이사서 물러나…"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
- 이재명도 '영수회담 비선' 선긋기…尹 내일 기자회견 주목
- '외국면허 의사' 진료 허용…의료공백 초강수 해법 꺼냈다
- 쓰러지는 속도 빨라졌다…올해 종합건설사 포함 12곳 부도
- '우리투자증권' 10년 만의 부활 예고에…때아닌 '상도의' 논란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