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폭풍으로 시택공항 이틀째 항공기 결항사태

 23일에도 오전 7시까지 79여편 결항이나 지연

기상청 "이번 주말까지 시애틀지역 춥고 눈발도"

 

워싱턴주를 포함해 미국 30개주 가까운 지역에 겨울폭풍이 강타한 가운데 시택공항의 결항 사태도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시택공항은 23일 오전 7시 현재 시택공항에서 모두 31편의 항공기의 운항이 취소됐으며 38편의 지연 이착륙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한과 지연편수는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시택공항에서는 전날인 22일에도 기상 악화도 대규모 결항 사태가 이어졌다.

한편 기상청은 시애틀지역에 겨울 한파가 몰아쳐 이번 주말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20도대에 머물고 낮 최고기온도 30도 중반에 머무는 맹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추위가 강타한 가운데 순발적으로 눈발도 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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