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독일 마을'인근 눈사태 희생자들은 한인들로 밝혀져
- 23-02-22
뉴욕에서 온 7명과 시애틀 한인 4명 등 11명 백컨트리 스키 산행중
현재까지 3명 사망, 한 명 부상, 나머지는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속보> 지난 일요일인 19일 워싱턴주 '독일 마을'인근 산에서 눈사태로 발생해 사망한 3명이 한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주 한인 산악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희생을 당한 3명은 뉴욕 한인 산악회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희생자는 코네티컷에서 온 53세 남성, 뉴욕에서 온 60세 여성, 뉴저지주에서 온 66세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한 명 부상자 역사 뉴욕에서 온 56세 한인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뉴욕 한인 산악회 소속 7명이 지난 16일 시애틀에 도착한 뒤 시애틀지역 한인 산악인 4명과 합류해 다음 날인 17일 콜척 피크 정상으로 백컨트리 스키 산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산에서 2박을 한 뒤 휴일인 19일 산행중 오후 1시께 거대한 눈사태를 맞아 희생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당초 산행지에서 3박4일 산행을 한 뒤 20일 뉴욕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워싱턴주 셸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께 '독일 마을'이 있는 레븐워스 남동쪽에 있는 콜척 피크 정상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이들이 변을 당했다.
목격자들은 "백컨트리 스키 산행을 하던 리더가 이날 오후 1시께 눈을 헤치고 산행을 하던중 거대한 눈사태가 발생해 3명을 한꺼번에 파묻었다"고 진술했다.
이번 눈사태는 올 겨울 들어 워싱턴주에서 발생한 첫번째 눈사태 피해자가 된 것이다.
워싱턴주에서 눈사태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노 정확하게 11년 전인 지난 2012년 2월19일 눈사태가 발생해 프로 등산인 등 3명이 목숨을 잃었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뉴스포커스
- 온라인 싸움이 현실판 살인으로…50대 유튜버들 현피 뜨다 사망
- 14조8000억 투자 '밀물'…기업들, 앞다퉈 '새만금 산단'에 새 둥지
- 尹 대통령, 김건희·채상병 특검 사실상 거부…檢·공수처에 쏠리는 눈
- 윤 대통령 "제 아내 처신 사과"…사전 독회 때 없던 발언 '진심' 드러내
- 대통령실, 日 네이버 라인 탈취에 "철저하게 네이버 이익 위할 것"
- '여친 살해' 의대생 "범행 뒤 옷 갈아입었다"…계획범죄 정황 추가
- 이재명 대표, 미뤄온 치료 위해 입원…윤 대통령 기자회견엔 잠잠
- 日서 韓유학생, 여중생 성추행 혐의로 체포…"고의 아니었다" 부인
- '30억 위자료 소송' 노소영-최태원 동거인, 오는 8월 22일 1심 선고
- "지금 뭐라도 해야 할 때"…'외국 의사 도입'에 환자들은 일단 '환영'
- "부모님 부양만도 벅찬데 아이 어떻게"…결혼·출산 주저하는 3040
- 부산지법 앞 칼부림 50대 유튜버 경주서 검거…피해 남성은 사망
- 文 전 대통령, 퇴임 2년 만에 첫 회고록…'변방에서 중심으로'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
- '잔고 위조' 尹 장모 최은순 가석방 '적격'…14일 석방될듯
- '중학교 동창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구속…"도망할 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