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성폭행 피해자 돕겠다”
- 23-01-30
새로운 온라인 도구 서비스 시작
킹 카운티가 성폭행 피해자들을 의학적, 정서적, 물리적으로 돕기 위한 새로운 온라인 자원 도구를 출시했다.
이번 주부터 서비스가 제공되는 시애틀 성폭행 자원 연결 도구(The Seattle Sexual Assault Resource Connector Tool)는 성폭행 피해자들이나 혹은 피해자를 지원하려는 사람이 그 당시 그들이 찾고 있는 특정한 자원에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리소스 도구다. 사용자가 질문에 대답하면 의료나 법적지원, 치료 등 원하는 정보나 자원을 모두 한 곳에서 찾을 수 있고 필요한 사람들과 연결시켜 준다.
시애틀 성폭행 자원 연결도구는 시애틀 인디언 헬스 보드와 킹 카운티 성폭행 자원 센터, 워싱턴대학 정신과 및 심리학과와 하버뷰 학대&트라우마 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개발했다. 영어(https://www.kcsarc.org/en/sexual-assault-survivor-resources/)와 스페인어등 두가지 언어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킹 카운티 성폭행 자원센터장 래리안 린치는 “생존자들은 성폭행을 당한 후 감당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며 “이때 도움이 되는 자원이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과 쉽게 연결될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린치 센터장은 “강간범죄나 성폭행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들 모두가 형사사법제도 안에서 검토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무슨 일이 일어나든 생존자들에게 그들을 위한 지원이 있다는 것을 알기 원하는 마음에서 자원 도구를 만들었다”고 프로그램 개발 취지를 밝혔다. 그는 “이 도구가 생존자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그들에게 이용가능한 희망과 지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시애틀에서 발생한 강간범죄 피해자는 2020년 270명, 2021년 253명이었지만 2022년엔 285건으로 다소 증가했다. 또 킹 카운티 성폭력 자원센터가 지난 2021년 한해 동안 도움을 준 성폭행 생존자는 5,000여명이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뉴스포커스
- 한정식 100인분 노쇼 남양주장애인체육회…논란일자 사과·배상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수사팀 구성" 지시
- 정부 "전공의가 돌아오고 있다…최근 이틀새 20명 복귀"
- 이재명 "윤 대통령, 채 특검법 거부 안 할 것…범인 아닐테니"
- 2%대 물가 안착까지 가격·수급 관리 강화…범부처 점검 회의
-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노력 계속…기업 지배구조 제도적 변화"
- 박영선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총리설 일축
- 재건축 약발 안 먹히네…분당·일산 1시 신도시 집값 '조용'
- 지역 의대 교수들 병원 지켰다…전국 대학병원 '셧다운' 없어
- 윤 대통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원으로 늘리겠다"
- 김웅, 국힘 퇴장 속 유일하게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
- 미코 금나나 극비 결혼설…"상대는 26세 연상 건설 재벌, 딸 1명"
-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중 추돌 경비원 억대 소송…"억울하다"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또 거부권 정국…수세 몰린 용산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
- 직장인 10명 중 5명 "육아휴직·근로단축 제도 사용 '언감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