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11살 중학생 펜타닐 중독으로 사망
- 23-01-12
지난해 5월 사망한 포드중학교 학생 사망원인 밝혀져
지난해 초 학교에서 싸움을 벌인 뒤 집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진 워싱턴주 여중생의 사인이 펜타닐 중독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피어스 카운티 검시관실은 지난 5월 숨진 뒤 그동안 사인이 불명확했던 미드랜드 포드 중학교 여학생이 펜타닐 중독으로 사망한 것이라고 9일 발표했다.
검시관실이 밝힌 공식 사인은 급성 펜타닐 중독으로 인한 무산소성 뇌병증으로 판명됐다.하지만 어떻게 펜타닐 중독으로 사망에 이르게 됐는지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PCSO)은 지난 5월 여학생이 집에서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고 설명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당시 여학생의 사인이 마약과 연루됐다는 초기 정보는 없었으며 이에 따라 사건은 11월 종결처리됐다.
하지만 숨진 여학생의 가족들은 병원으로 이송 다음날 학교측에 그녀가 불과 며칠 전 친구들과 싸움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PCSO 대런 모스 대원은 이에 대해 사건 발생 직후인 지난 5월 “학교측으로부터 싸움에 관련된 비디오를 입수했고 의학검시관이 싸움과 사인이 어떤 연루가 있는지 말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여학생의 죽음과 싸움이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여학생의 사인이 펜타닐 중독으로 밝혀짐에 따라 현재 여학생 사망 사건 조사가 다시 재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PCSO는 현재로선 조사 재개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뉴스포커스
- 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안해…'의대증원' 자료 충실히 제출"
- 매출차 고작 '145억'…편의점 투톱 GS25·CU 경쟁 더 치열해진다
- 전국 아파트 입주율 63.4%…미입주 사유, '세입자 미확보' 3개월째 ↑
- 尹 '채 특검' 거부권 시사에…민주 초선들 '천막농성' 나선다
- '역대급 하자' 오룡 힐스테이트 논란에…현대엔지니어링 "깊은 사과"
- 기재차관 "배추·양배추·김 할당관세 신규 적용…김 양식장 개발"
- 아파트 24층서 생후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母 요리하는 사이 비극
- 민주 "정부, '라인 사태' 수수방관 굴욕외교…외통위·정무위 긴급 소집"
- 온라인 싸움이 현실판 살인으로…50대 유튜버들 현피 뜨다 사망
- 14조8000억 투자 '밀물'…기업들, 앞다퉈 '새만금 산단'에 새 둥지
- 尹 대통령, 김건희·채상병 특검 사실상 거부…檢·공수처에 쏠리는 눈
- 윤 대통령 "제 아내 처신 사과"…사전 독회 때 없던 발언 '진심' 드러내
- 대통령실, 日 네이버 라인 탈취에 "철저하게 네이버 이익 위할 것"
- '여친 살해' 의대생 "범행 뒤 옷 갈아입었다"…계획범죄 정황 추가
- 이재명 대표, 미뤄온 치료 위해 입원…윤 대통령 기자회견엔 잠잠
- 日서 韓유학생, 여중생 성추행 혐의로 체포…"고의 아니었다"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