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체육회 하례식 및 임시총회서 일부 임원진 개편
- 23-01-12
신임 사무국장에 버클리변호사 사무장 제임스 리씨 선정
재미 워싱턴주 체육회(회장 조기승)가 지난 8일 린우드 소재 시애틀 베스트보험 사무실서 신년하례식을 겸한 임시 총회를 개최해 일부 임원진을 개편했다.
체육회는 지난해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다 개인 사정으로 직위에서 물러난 한승환 사무국장 후임으로 버클리합동법률사무소에서 사무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오성(미국명 제임스 리)씨를 영입, 임명했다.
이 신임 사무국장은 한국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기간 해군 장교로 근무, 조직을 이끌고 사무를 처리하는 데 있어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 발탁됐다.
체육회는 이와 더불어 축구, 탁구, 사격, 볼링, 수영, 태권도, 족구, 테니스 등 기존 협회 가맹단체 외에도 야구, 소프트볼, 배드민턴, 배구, 농구, 펜싱, 아이스하키 등 미가입단체도 적극적으로 체육회에 흡수, 오는 6월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서 역대 2번째 종합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10여 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하례식 및 임시 총회에서 조기승 회장은 “지난해 워싱턴주 한인들의 생활체육 확산에 최선을 다해 이바지한 모든 임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더 노력해 지난해보다 더 나은 체육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체육회는 생활체육이 가능한 시설 등을 구비한 기독교계와의 협력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원규 수석부회장은 “뉴욕의 경우, 이번 미주체전 선수선발전을 뉴욕지역 교계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도 시애틀,타코마 지역 교계와 긴밀히 협조, 미주체전 선수선발은 물론, 교회 체육관을 활용하여 생활체육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자”고 말했다.
1월 신년 하례식으로 시작한 체육회는 2월 스키 강습과 정기총회 겸 가맹단체 회의로 시동을 건다.
3월에는 수영강습회, 4월에는 제2회 재미워싱턴주체육회장배 축구대회, 뉴욕미주체전 선수선발대회, 5월에는 재미워싱턴주체육회장배 골프대회, 6월에는 뉴욕미주체전 선수단 발대식 겸 후원의 밤을 개최하고, 6월 23일~25일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우승을 목표로 참가한다.
미주체전을 마친 7월에는 뉴욕미주체전 선수단 해단식과 다민족 길거리농구대회, 8월에는 지난해 첫 시도로 큰 인기를 끈 제2회 체육한마당, 9월에는 청소년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10월 14일~19일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에 참가한다.
11월에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위원회 구성 및 회장 선거공고를 내 12월에 제17대 회장을 선출하고, 12월 9일(토) 오후 5시 총회를 겸한 제2회 체육인의 밤으로 2023년을 마무리한다.
한편 체육회는 오는 6월에 개최하는 뉴욕미주체전 참가를 위한 예산을 10만 달러로 책정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우선 재정으로 큰 도움을 줄 미주체전 선수단장과 후원회장, 후원이사, 후원업체 선정을 위해 모든 임원이 발로 뛰기로 했다.
또한 1주일에 1번씩 만나 회의를 통해 미주체전을 준비, 반드시 종합우승의 목표를 달성하자고 결의했다.
2023년 봉사할 체육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조기승 ▲수석부회장: 이원규 ▲부회장: 박재영 ▲기획실장: 지가슬 ▲사무국장: 이오성 ▲사무처장: 한상호 ▲행정처장 겸 경기운영위원장: 김중국 ▲행정차장: 이상민 ▲생할체육처장: 정문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
- 민주 '명품백 수수 청문회' 추진…출석 불응시 '동행명령장' 검토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새마을금고 전무·상무·차장·과장·대리 모두 처벌받아…무슨 일?
- 499일 눈물의 기억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슬픔도 함께 옮겨지길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경로당 '무상점심' 주5회로 늘지만 '지역간 격차' 우려…국비지원 목소리도
- 대박 난 '1만원대 청바지'…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라이프웨어 브랜드 도약
- "넘사벽 팔도·유재석의 농심·재도전 오뚜기"…뜨거워지는 비빔면 전쟁
- "미워도 다시 한번"…외국인 복귀에 '8만전자' 보인다
- 문·이과 통합수능 '서연고→서고연' 순위 바꿨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