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권 파워 세계 2위…무비자로 192개국 방문 가능
- 23-01-11
싱가포르와 공동 2위…1위는 5년째 일본, 193개국 무비자
한국이 비자 없이 여권만으로 방문할 수 있는 국가 기준으로 싱가포르와 더불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11일 블룸버그가 인용한 영국 컨설팅업체 헨리앤파트너스의 '여권지수'에 따르면 한국과 싱가포르는 세계 227개국 중에서 192개를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어 세계 2위에 이름을 공동으로 올렸다.
헨리앤파트너스의 여권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데이터를 토대로 199개국·지역 여권을 비교한 것이다.
1위는 5년 연속 일본으로 193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 공동 4위는 독일, 스페인으로 190개국을 여권만으로 여행할 수 있다.
이어 핀란드·이탈리아·룩셈부르크(189개), 오스트리아·덴마크·네덜란드·스웨덴(188개), 프랑스·아일랜드·포르투갈·영국(187개), 벨기에·뉴질랜드·노르웨이·스위스·미국·체코(186개), 호주·캐나다·그리스·몰타(185개), 헝가리·폴란드(184개 ), 리투아니아·슬로바키아(183개)였다.
이외에 중국은 80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어 여권파워는 볼리비아와 동일했다. 러시아는 118개국을 무비자로 찾을 수 있다. 또 북한 여권으로 갈 수 있는 국가는 40개로 하위권에 속하며 최하위국은 아프가니스탄(27개국)이였다.
여권의 힘이 세다고 널리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일본 외교부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유효한 일본 여권 중에서 2400만개가 사용되고 있는데 전년보다 300만개 넘게 줄어든 것이다. 여권을 소지한 일본인은 전체 인구의 20% 미만이라는 의미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지난 7월 모닝컨설팅의 설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여행 계획이 없다는 성인은 응답자의 35%에 달했다. 같은 설문을 진행한 14개국 중에서 그 비중이 가장 높았다. 한국에서도 같은 대답을 한 응답자는 15%로 일본 다음으로 많았다.
일본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해외 여행을 떠난 일본인은 200만명 정도인데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전체의 2000만명과 대조적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다운타운 부두개선 사업에 기업들이 돈 보태는 것이 맞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 시애틀지역 남성, 변심한 여친 납치해 역주행다 80대 치어 숨지게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뉴스포커스
- 하루 앞 다가온 영수회담…尹, '국정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
- 525년의 세월을 걷다…대구 사유원에서 찾은 '치유'
- 알레르기 비염·소화불량 한약도 건강보험…29일부터 적용
- 의협 '증원 백지화' 결의문…임현택 "죽을 각오로 의료농단 저지"
- 의대 추가 개강·실습 운영…의대생 복귀 기미 없어 대학들 노심초사
- K팝 '멀티 레이블' 위험성 드러낸 '민쏘공'…하이브 시총 1조 하늘로
- "주말 다들 이거 봤어?"…'범죄도시4' 닷새만에 400만 흥행 눈앞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채 상병 수사 외압' 법·원칙 따라 성실 수사"
- 김건희 여사, 공개행보 열어줄 '키'…영수회담이 만들까
-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 '올림픽 진출 실패'에 고개 숙인 황선홍, 'A대표팀 내정설'에는 격앙
- 첫 영수회담…고물가·의료대란에 지친 시민들 "민생, 또 민생"
- "5·18은 북한 폭동" 전광훈 검찰 송치… 유공자 명예훼손 혐의
-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급 술 논란 일축
- 나훈아, 인천 공연서 은퇴 공식 언급 "여러분이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
- 황선홍 감독 작심발언 "한국 축구, 시스템 바꿔야…난 비겁한 사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