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공항 출발 및 도착시간지키기 세계 최고수준

세계 8번째로 시간 잘 지키는 공항으로 평가돼   

2022년 총 38만3,250편 정시 출발률 81% 달해   

 

시택공항이 세계에서 출발과 도착 시간을 가장 잘 지키는 공항 가운데 하나로 평가됐다.

항공 및 여행관련 데이터 분석 기관인 서리움은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공항 순위에서 시택공항이 8위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총 공항별 항공편을 대상으로 정시 출발 여부와 게이트 도착 예정 15분 이내 도착 여부 등을 추적 조사한 결과를 취합한 것이라고 서리움은 설명했다. 

서리움에 따르면 시택공항은 전체 항공편 38만3,250편 가운데 정시 출발률은 81.04%에 달해 세계적으로는 8위를 차지했고, 미국내 항공사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세계 공항 가운데 정시 출발률은 토쿄 하네다 공항이 90.33%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인도의 켐페고우다 국제공항(84.08%), 솔트레이트시티 국제공항(83.87%),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82.62%), 필라델피아 국제공항(82.54%), 미네아폴리스 세인트 폴 국제공항(81.95%), 인도 이디라 간디 국제공항(81.84%) 등이 시택공항보다 순위가 앞섰다.

항공사별로는 브라질에 본사를 둔 아줄 항공이 정시 도착률 88.93%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델타항공(83.63%), 유나이티드항공(80.46%)가 각각 5위, 8위에 랭크됐으며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알래스카항공의 정시도착률은 80.36%를 기록해 9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론티어(68.32%), 제트블루(66.35%)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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