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확률 '메시' 아르헨 53% vs '음바페' 프랑스 47% -美통계사이트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3번째 우승 노리고 있어

'라스트 댄스' 메시, 우승 차지 여부에 팬들 이목 집중

 

'라스트 댄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vs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앞세운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대망의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우승컵을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까.

15일 미국 통계전문사이트 '파이브서티에잇'은 아르헨티나의 우승 가능성이 53%로 프랑스(47%)보다 높다고 예측했다. 차이는 6%포인트로 한자리 수에 그쳐 결과에 더욱 관심이 주목된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오는 19일 0시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다.

두 팀은 월드컵 본선에서 3차례 겨룬 바 있다. 상대전적은 아르헨티나가 2승1패. 하지만 가장 최근의 경기에서 프랑스가 1승을 했으며,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도 아르헨티나에 4-3으로 승리한 바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프랑스는 1998 프랑스,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프랑스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1934년, 1938년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탈리아, 그리고 1958년, 1962년 대회에서 우승한 브라질 이후 역대 3번째로 월드컵 2연패를 달성한 국가가 된다.

아르헨티나도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이번 대회에서 그는 출전과 골, 도움 등과 관련해 수많은 기록을 써내리고 있지만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8년 전 눈앞에서 놓쳤던 월드컵 트로피가 절실하다.

메시는 월드컵에서만 25경기를 소화, 로타어 마테우스(독일)가 갖고 있던 월드컵 통산 최다 경기 출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아울러 이번 대회 최다 골인 5골을 넣고, 월드컵 통산 8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디에고 마라도나와 동률을 이룬 그의 ‘라스트 댄스’가 우승컵으로 화려하게 장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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