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스포츠만 중계 보여주는 스포츠바 시애틀에 오픈했다

워싱턴주 최초, 세계 두번째로 발라드에 '러프 &텀블 바' 문열어

 

시애틀에서 여성 스포츠만 전문으로 TV 중계를 보여주는 여성스포츠 전문 스포츠 바가 문을 열었다.

지난 10일 시애틀 발라드에 문을 연 '러프 & 텀블 바'(Rough and Tumble Bar)가 주인공이다. 이 스포츠바는 여성스포츠만을 TV중계해주는 스포츠 바로 워싱턴주에선 처음이고, 전세계에선 두번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스포츠바는 모두 18대의  TV를 갖추고 있으며 여성 스포츠 스타들의 대형 브로마이드 등으로 벽 장식 등을 해놨다. 

이 스포츠 바의 주인인 젠 반스는 "앞으로 시애틀 여자프로축구팀인 레인, 여자프로 농구팀인 시애틀 스톰을 포함해 여성 스포츠 경기를 중계하는 TV만 켜놓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반스는 "어딜 가나 여성 스포츠 경기를 중계하는 곳을 찾을 수가 없다"면서 "이제는 여성 스포츠를 즐기려는 팬들도 남성 스포츠 패들과 똑같은 대접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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