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우크라에 ‘브림스톤2’ 지원…최첨단 공대지미사일 땅에서 쏘는 이유
- 22-12-03
지난 4월부터 우크라이나에 브림스톤 정밀 유도 미사일을 공급하고 있는 영국이 기능이 향상된 브림스톤 2 미사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영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구형 브림스톤뿐 아니라 브림스톤 2를 제공했다고 우크라이나로 미사일과 부속품 등의 수송 모습을 공식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2005년부터 영국군이 사용하고 있는 브림스톤 미사일은 공대지 미사일로 최초 설계돼 아파치 헬리콥터와 유로파이터 타이푼 등의 전투기에 탑재됐다.
이후 레이저 유도 방식 등 기능을 향상시켜 개량형인 브림스톤2를 2016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류성엽 21세기 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브림스톤의 장점은 탄두 앞에 레이더가 달려 있는 점"이라며 "발사 후에는 좌표 범위 안에 있는 움직이는 쇠붙이를 모두 찾아서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차가 십여 대 이상 한 번에 공격해올 때 살보(연사) 모드로 사격하면 브림스톤 미사일이 알아서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중전을 펴지 못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은 이 브림스톤 미사일을 공대지가 아닌 트럭 등에 탑재한 형태의 '지대지' 미사일로 활용하고 있다.
류 전문연구위원은 "지상에서 브림스톤을 발사하면 밀리미터파(MMW)를 써서 표적을 더 정밀하게 식별할 수 있는 반면 탐색기가 탐지할 수 있는 거리는 굉장히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우크라이나에 브림스톤 2가 지원된 것을 두고 "러시아 병사들의 삶을 지옥으로 만들 수 있는 미사일"이라고 평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