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주민들에게 '교통관련 세금인상' 의견 물었더니
- 22-11-14
자문투표 39서 주민 59% “철회해야 한다”
우버, 리프트 운전자 프리미엄도 지지 안해
지난 8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실시된 두 건의 워싱턴주 ‘자문투표’에서 워싱턴주 주민들은 교통과 관련된 세금인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우선 항공기 연료에 대해 갤런당 11센트에서 19센트로 세금을 7% 인상한 데 대한 의견을 물은‘자문투표39’에서 59%가 ‘반대한다'는데 표를 던졌다.
반대로 ‘7% 인상하자’는 의견에 기표한 유권자는 40.8%에 불과했다. 이번 세금인상은 워싱턴주가 향후 16년 동안 170억 달러를 투입해 추진하게 될 교통패키지 기금 2,600만달러를 조달하기 위한 것이다.
자문투표는 어떤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 시행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것이다.
우버나 리프트 등 교통 네트워크 회사 관련된 내용인 ‘자문투표 40’에서는 유권자의 52%가 "프리미엄 유지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프리미엄은 리프트나 우버와 같은 업체 업체 직원을 독립계약자가 아닌 직원으로 대우해 최저임금이나 보험혜택을 줄 수 있도록 회사가 일정금액을 운전자 급여에서 공제하는 내용이다. 또한 회사는 운전자와 회사간 분쟁 해결을 위해 새로 설립된 ‘운전자 리소스 센터’를 위해 승객당 15센터의 요금을 지불토록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자문투표는 세금인상 등 워싱턴주의회의 입법조치와 관련해 주민들의 여론을 묻는 투표다. 결과에 따른 법적구속력을 없으며 주정부가 세금관련 정책을 폐지할지 유지할지 주민들의 여론을 파악하는 역할을 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시애틀 뉴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뉴스포커스
- 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안해…'의대증원' 자료 충실히 제출"
- 매출차 고작 '145억'…편의점 투톱 GS25·CU 경쟁 더 치열해진다
- 전국 아파트 입주율 63.4%…미입주 사유, '세입자 미확보' 3개월째 ↑
- 尹 '채 특검' 거부권 시사에…민주 초선들 '천막농성' 나선다
- '역대급 하자' 오룡 힐스테이트 논란에…현대엔지니어링 "깊은 사과"
- 기재차관 "배추·양배추·김 할당관세 신규 적용…김 양식장 개발"
- 아파트 24층서 생후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母 요리하는 사이 비극
- 민주 "정부, '라인 사태' 수수방관 굴욕외교…외통위·정무위 긴급 소집"
- 온라인 싸움이 현실판 살인으로…50대 유튜버들 현피 뜨다 사망
- 14조8000억 투자 '밀물'…기업들, 앞다퉈 '새만금 산단'에 새 둥지
- 尹 대통령, 김건희·채상병 특검 사실상 거부…檢·공수처에 쏠리는 눈
- 윤 대통령 "제 아내 처신 사과"…사전 독회 때 없던 발언 '진심' 드러내
- 대통령실, 日 네이버 라인 탈취에 "철저하게 네이버 이익 위할 것"
- '여친 살해' 의대생 "범행 뒤 옷 갈아입었다"…계획범죄 정황 추가
- 이재명 대표, 미뤄온 치료 위해 입원…윤 대통령 기자회견엔 잠잠
- 日서 韓유학생, 여중생 성추행 혐의로 체포…"고의 아니었다"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