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소년이 1시간에 시애틀지역 업소 3곳 털어
- 22-11-24
사우스 킹 카운티서 2주일 간 30여 업소 강탈 추정
경찰이 시애틀지역에서 1시간동안 주유소 3곳을 턴 15세 권총 강도를 붙잡았다. 경찰은 그가 2명의 공범과 함께 이 지역에서 11월 첫 2 주일간 30여건의 강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청소년은 지난 17일 범행 직후 코빙턴에서 체포된 후 2건의 1급 강도, 1건의 1급 강도미수 및 불법 무기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돼 청소년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킹 카운티 셰리프국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청소년은 17일 권총을 들고 놋쇠 장갑을 낀 공범과 함께 렌튼의 한 76 주유소에 들어가 25달러를 강탈했고, 40여분 후 켄트의 셰브론 주유소에서 점원을 위협하다가 점원이 총을 낚아채려하자 도주했다. 이들은 다시 8분 후 코빙턴의 또다른 76 주유소에서 150여 달러와 담배를 강탈했다.
이들은 대기하고 있던 공범의 현대 엘란트라를 타고 도주하다가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밴이 길을 가로막자 운전자에게 총격을 가했다. 밴 운전자는 차를 회전한 후 엘란트라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운전자는 청소년 두 명이 주유소에서 뛰쳐나와 공범 차로 달려가는 것을 목격하고 이들이 강도임을 직감했다고 경찰에 밝혔다.
엘란트라의 핸들이 충돌사고로 망가지자 이들은 차를 버리고 뛰어서 달아났지만 경찰은 4 블록 떨어진 곳에서 주범인 15세 청소년을 체포하고 그의 주머니에서 권총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권총과 엘란트라 승용차는 각각 한 가정집과 렌털 카 업소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신고된 물품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15세 주범의 신장, 체격, 피부색깔 및 그가 사용한 권총이 11월 2일부터 17일 사이에 사우스 킹 카운티 지역 업소들로부터 신고됐던 30여 권총강도 사건의 CCTV 영상에 찍힌 용의자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