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수요 감소·中공장 봉쇄 여파로 아이폰14 '300만대' 감산
- 22-11-07
아이폰14 표준 모델 인기 저조…수요 높은 프로 모델은 中공장 봉쇄로 생산 차질
애플이 아이폰14 제품군을 올해 예상한 것보다 300만대 적게 생산할 예정이라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소식통은 애플이 아이폰 14를 이전에 내세운 9000만대에서 300만대 감소한 8700만대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이같이 생산량을 감축한 이유는 아이폰 14와 아이폰14 플러스 모델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결과 때문으로 알려졌다.
제프리스의 분석에 따르면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플러스 모델은 출시 이후 판매량이 급격히 냉각됐으며, 특히 중국에서의 판매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측은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맥스 제품군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지만 최근 중국 정저우 공장 봉쇄로 생산이 중단돼 출하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SMBC 닛코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4일 애플의 2022년 생산량 전망치를 9100만대에서 850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이들은 "일부 기업들은 실적 전망에서 이러한 변화의 잠재적 영향을 고려하기 시작했다"며 "이번 주 중국 내 생산 및 판매 정정과 일부 소재 업체들의 감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전망치를 수정했다.
중국 당국은 정저우 공장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노동자들의 이탈이 급증하자 지난 2일부터 봉쇄 명령을 내렸다.
애플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저우 아이폰 공장 완전봉쇄로 아이폰 생산이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라며 "출하량 전망을 하향한다"고 밝혔다.
정저우 공장은 세계 아이폰 생산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최신 아이폰 14시리즈의 8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중국 당국이 지난 2일부터 내린 정저우 공장 봉쇄는 오는 9일까지 계속되며, 이에 따라 애플의 매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뉴스포커스
- 한정식 100인분 노쇼 남양주장애인체육회…논란일자 사과·배상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수사팀 구성" 지시
- 정부 "전공의가 돌아오고 있다…최근 이틀새 20명 복귀"
- 이재명 "윤 대통령, 채 특검법 거부 안 할 것…범인 아닐테니"
- 2%대 물가 안착까지 가격·수급 관리 강화…범부처 점검 회의
-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노력 계속…기업 지배구조 제도적 변화"
- 박영선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총리설 일축
- 재건축 약발 안 먹히네…분당·일산 1시 신도시 집값 '조용'
- 지역 의대 교수들 병원 지켰다…전국 대학병원 '셧다운' 없어
- 윤 대통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원으로 늘리겠다"
- 김웅, 국힘 퇴장 속 유일하게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
- 미코 금나나 극비 결혼설…"상대는 26세 연상 건설 재벌, 딸 1명"
-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중 추돌 경비원 억대 소송…"억울하다"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또 거부권 정국…수세 몰린 용산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
- 직장인 10명 중 5명 "육아휴직·근로단축 제도 사용 '언감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