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연말까지 감산 유지, 배럴당 100달러가 목표

알제리 석유장관이 연말까지 현재의 감산 수준을 유지해 국제유가를 배럴당 100달러 선으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하메드 아캅 알제리 석유장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 모임인 OPEC+가 일일 200만 배럴 수준의 감산을 연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며, 목표는 배럴당 100달러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제유가는 글로벌 침체 우려로 하락했었으나 지난 달 OPEC+ 감산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OPEC+는 지난달 6일 11월부터 일일 200만 배럴의 감산에 돌입한다고 발표했었다.

지난 4일 현재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배럴당 92.60달러,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98.57 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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