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용 전 오레곤한인회장 시집 출간했다

<많다보니 늦었오, 늦다보니 많아졌오>

미국 이민 오기 40년 전 작품들 햇빛 봐

한국에서 출판기념회도 개최할 예정


현재 오리건주 링컨시티에서 호텔을 경영하고 있으며 오레곤통합한국학교 이사장인 이명용 전 오레곤한인회장(제42대: 2009-2010)이 지난 달 한국에서 시집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의 누벨끌레출판사에서 출간한 이 시집에 실린 작품들은 이민 오기 40여년 전인 1973~1978년에 써놓은 것들로 이 책이 햇빛을 보기까지는 이씨의 누나인 한국의 소울 디바라 불리는 가수 임희숙 권사의 도움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누벨끌레출판사는 올해 초 <박정희와 김대중>-한국 문명사의 두 거인-(주성영 지음)을 출간한 출판사이기도 하다. 

시집 제목은 <많다보니 늦었오, 늦다보니 많아졌오>인데 조만간 한국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기로 하고 저자의 동생 이민용 영화감독과 출판사 관계자들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이 전 회장은 전했다.

저자 이명용씨는 출판기념회를 위해 8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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