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프리미엄 블루서비스 구독료 8달러로 인상
- 22-11-02
"가짜 계정 없앨 것…사용자 인증·광고 절반만"
소설미디어 트위터의 새로운 수장 일론 머스크가 프리미엄 구독서비스를 한 달에 기존 4.99달러에서 8달러로 인상해 제공할 것이라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를 인증하고 게시물 가시성을 확대하며 광고를 덜 보여주는 것이라고 머스크는 설명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월 8달러짜리 '블루'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리플라이(답글), 멘션(언급)과 서치(검색)에 최우선을 할 것"이라며 "스팸/스캠(가짜 계정)을 없애는 것이 핵심"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8달러짜리 블루서비스에서 사용자가 좀 더 긴 동영상과 음성 파일을 올릴 수 있고 광고를 "절반"만 볼 수 있다고 머스크는 설명했다.
또 머스크는 그 동안 유명인, 정치인, 언론인에 주로 제공해 진짜 게정을 인증하는 '블루틱'을 블루서비스 구독자에게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의 블루틱이 있고 없는 것에 따른 귀족과 소작농(lords & peasants) 같은 현재의 트위터 시스템은 헛소리(bullshit)"라며 "대중에게 권력을!(Power to the people!)"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구독서비스 인상은 광고주들이 새로운 트위터 수장 머스크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가운데 나왔다. 제너럴모터스(GM)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은 머스크가 트위터 콘텐츠 검열을 해제할 계획에 대해 우려하며 잠정적으로 광고 중단을 결정했다.
머스크는 지난주 트위터를 440억달러에 매입하는 거래를 마침내 완료했다. 원래 4월 매수를 공식화했지만 기존 경영진과의 스캠계정 정보 관련해 불화를 겪고 매입을 번복했다가 법적으로 불리해지면서 결국 매입을 확정했다.
머스크는 지난 4월 트위터가 디지털 마을의 광장이라는 잠재력을 실현하려면 당장 비공개기업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회사 차원의 콘텐츠 관리를 줄이고 버튼을 편집해 온라인상 자유의 표현을 구현하는 플랫폼이라는 원래의 위상을 되살리겠다는 포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뉴스포커스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