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내년 초부터 클라우드 결제 수단에 비트코인 추가한다"
- 22-10-12
"내년부터 비트코인 등 코인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결제 가능"
서비스 구축 위해 美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협업
구글이 내년 초부터 비트코인 등 일부 가상자산(암호화폐)을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구글은 클라우드 넥스트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해당 시스템 구축을 위해 코인베이스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데 구글은 코인베이스 내 사업자 대상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인 '코인베이스 커머스'와의 서비스를 연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글 클라우드 측은 앞서 지난 5월 블록체인상 올라가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웹3.0 팀을 자체적으로 조직할 정도로 최근 웹 3.0와 가상자산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원을 늘려왔다.
우선 코인베이스 커머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해 비트코인 캐시, 도지코인, 라이트코인 등 10가지의 암호화폐를 지원하고 있다.
아밋 제버리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은 "코인베이스 커머스 서비스와의 통합을 통해 암호화폐로 (서비스를) 결제하고자 하는 소수의 고객들에게 적절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구글은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암호화폐로 결제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용금액을 암호화폐로 결제하려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게 제버리 부사장의 시각이다.
구글은 코인베이스 커머스와의 거래 조건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다만 짐 미그달 코인베이스 사업개발 부사장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와의 계약도 코인베이스 커머스의 다른 계약과 마찬가지로 결제액의 일정 비율을 코인베이스가 가져갈 예정이다.
이밖에 구글은 코인베이스의 기관투자자 전용 서비스 코인베이스 프라임 도입도 고려 중이다. 자베리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은 "구글이 암호화폐 자산 관리 부문에 대해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뉴스포커스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
- 9000억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30대, 도주 3년 만에 검거
- 5·18 당시 '송암동·주남마을 민간인 학살사건' 형사고발 추진
- 김호중 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어딨나…매니저 "내가 운전" 거짓말
- '범죄도시4', 개봉 22일째 천만 돌파…시리즈 최단 기록
- 여전한 악성 민원…"스승의날 차라리 쉬어서 다행"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법적 구속력 가진 의료개혁협의체 설립해야"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
- 외교부 "조국 대표 독도 방문에 日 항의해왔으나 일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