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서미사 방생 법회 개최한다

31일 정오 플래밍 게이서 주립공원서 개최


대한불교 조계종 서미사(주지 일면스님)가 오는 31일 정오 아번과 블랙 다이아몬드에 걸쳐있는 플래밍 게이서 주립공원(23700 SE Flaming Geyser Rd, Auburn, WA 98092)에서 연례 행사인 제33회 방생 법회를 갖는다.

서미사는 “우리 중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목숨인데, 전생부터 알게 모르게 많은 살생을 하고 그 과보로 인해 나쁜 인연을 만나고 고통을 받고 온갖 병고에 시달리며 급기야 단명의 보를 받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서미사는 “부처님께서는 죽어가는 남의 목숨을 살리고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큰 자비인 방생을 행하라고 하셨는데 그 인연의 공덕으로 우리는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고 모든 병고와 단명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미사는 이어 “자비가 메말라가고 있는 세상에서 생명 존중 사상과 자비를 일깨워주는 뜻 깊은 방생 법회에 많은 불자들이 참가해달라”고 당부했다. 

방생 법회를 위해 버스가 오전 11시 서미사 사찰에서 떠나며 참가비는 1인당 30달러이다.

문의: (253)474-3376, (206)334-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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