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지 총영사와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 주지사 참석 예정! 

한미 위대한 동맹 다지는 뜻 깊은 행사로 개최... 

한인회 임원진 및 한미 주류사회 인사 대거 초청... 

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 69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7월23일(토) 오전 10시 윌슨빌시에 위치한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오레곤 한국전쟁기념재단(명예회장 임용근·회장 오정방)과 오레곤 한국전쟁미군참전용사회(회장 척 루사디)가 공동 주관하고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이사장 음호영)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의 초청으로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 주지사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한미혈맹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념행사는 북한군의 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이 정전협정으로 중단된 지금, 잊혀진 전쟁을 기억하고 참전용사를 기리며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린다. 

시애틀 총영사관과 오레곤 한인회에서는 호국영령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화환 헌정식을 거행하게 되며 행사도중에는 오리건 서해경비단 소속 비행단이 하늘을 수놓으며 축하 전시비행을 하게 된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오레곤 한인회 임원진과 줄리 피저랄드 윌슨빌시 시장을 포함해 한미 지역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레곤 장로합창단이 특별 출연한다.  시애틀N=김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