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우려’ 미국-유럽증시 일제 급락
- 22-06-10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과 유럽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10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최고조로 치솟음에 따라 3대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나스닥이 2.75% 급락한 것을 비롯, 다우가 1.94%, S&P500이 2.38% 각각 하락했다.
나스닥의 낙폭이 큰 것은 기술주가 금리인상에 가장 취약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월 미국의 CPI는 8.2%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월의 8.3%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40년래 최고 수준이다.
40년래 최고로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의 중앙은행은인 연준은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할 전망이다.
게다가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도 비교적 견조해 연준이 추가 금리인상을 할 실탄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인플레이션으로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지속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미국증시는 일제히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유럽 중앙은행인 ECB가 오는 7월 금리정책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날 유럽증시는 독일의 닥스가 1.71%, 영국의 FTSE가 1.54%, 프랑스의 까그가 1.40%,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이 1.36% 각각 급락했다.
이날 ECB는 유럽의 인플레이션이 사상최고치로 치솟음에 따라 오는 7월 금리정책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것은 물론, 9월 회의에서도 추가로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유럽권의 5월 인플레이션은 8.1%를 기록, 사상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