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NWCU와 협업키로 합의했다

김윤식 회장 등 대표단 노스웨스트 커뮤니티크레딧유니온 방문... 

신협 가치와 철학 공유하며 글로벌 성장 이루기로... 

유진 시장 및 주 상원의원, 대표단 환영식에 참석 감사 표시... 

신협중앙회-해외진출 활로 모색,새로운 시장 개척! 

 

신용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윤식)가 세계 신용협의회 글로벌사업 확장 사업일환으로 오리건주 유진시에 본사를 둔 노스웨스트 커뮤니티크레딧유니온(NWCU) 은행을 방문, 대표단 회의를 갖고 상호 업무교류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합의했다. 

대한민국 전국에 870여 개의 신용협동조합을 지도, 감독,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신협중앙회는 김윤식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오리건주를 방문하여 NWCU 본사와 사업현장을 답사하고 세계 신용협동조합들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글로벌성장을 이루기로 했다. 

오리건주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인 상담지원팀(김성윤, 이재찬)을 갖추고 한인들의 통장관리부터 알찬 투자까지 활발한 사업으로 한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NWCU는 대한민국 신용협동조합과 앞으로 업무협약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너지 창출을 통한 다양한 성장방안을 모색하면서 비버튼에 이어 오리건주 전역으로 지점 확장을 넓혀가고 있다.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은 이날 방문인사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신용협동조합시스템은 상이하나 이웃을 돕고 섬긴다는 가치와 철학은 동일하다"고 강조하고 "NWCU와 협업하여 글로벌성장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환영식에 참석한 루시 비너스 유진시장은 유진시와 대한민국의 협업역사와 미래의 잠재성에 대해 공유하면서 대표단 방문에 감사를 표했고 주한미군에서 근무한 제임스 매닝 주니어 오리건주 상원의원은 한국어로 인사말을 전하면서 방문단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환영사에 나선 NWCU 존 이글레시아스 회장은 "신용협동조합의 글로벌협업과 다양한 문화의 연결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실례를 우리사회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전제하고 "글로벌시장 속에서도 사업은 항상 우리 커뮤니티 안에서 이루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오리건주 윌슨빌시에 위치한 한국전쟁기념공원을 방문하여 헌화하고 추모행사를 가졌다. 

NWCU 대표단은 오는 11월 서울, 대전, 부산에 위치한 신협중앙회의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1973년 6월13일에 설립된 신협중앙회는 △금융사업 △공제사업 △지역개발사업 △문화후생사업 △사업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통해 제2 금융권의 정상을 지키고 있다.  시애틀N=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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