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지총영사, 시애틀, 페더럴웨이 경찰국장 잇따라 만나

아드리안 디애지, 앤디 황 경찰국장 등 만나 협조 당부 

 

지난 3월 부임한 이후 한인사회는 물론 미 주류사회 인사들과 활발히 만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는 서은지 시애틀총영사가 이번에는 한인밀집지역 주요 경찰국장들을 만나 한인 동포 사건 사고 발생시 신속한 협죄를 당부했다.

서 총영사는 27일 한인인 페더럴웨이 앤디 황 경찰국장을 만나 한인밀집지역인 페더럴웨이 지역의 치안은 물론 한인사회 사건 사고에 적극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서 총영사는 앞서 지난 25일 이드리안 디애지 시애틀 경찰국장과 린우드 및 에드먼즈 경찰국장과도 만났다. 

경찰국장들은 강력 사건 발생 시 우리 동포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 총영사관과 신속히 협조하고, 관련 사건의 예방을 위해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고 총영사관은 전해왔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총영사관과 경찰 당국 간의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서 총영사는 아시아 증오 범죄 특히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 관련 경찰 당국의 관심 제고 및 유사사건 발생 시 각별히 강력한 대처를 요청한데 대해, 각 경찰 당국은 증오 범죄관련 해서는 절대 허용할 수 없는 범죄임을 명확히 하고, 한인을 대상으로 이러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총영사관은 킹카운티 지역뿐만 아니라 여타 우리 동포 밀집지역의 경찰국과도 적극적인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우리 동포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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