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발 멘토링행사 모처럼 대면으로 열려 큰 인기(+동영상,화보)
- 22-05-23
지난 주말 벨뷰 칼리지서…서은지 총영사 기조연설
나이키 태미 강 디렉터‘한인들 커리어 개발’강연
시애틀 지역 한인 테크ㆍIT업종 종사자 모임인 ‘창발’(Changbalㆍ창의와 발명ㆍ회장 강수진)이 지난 주말 개최한 멘토링 행사가 인기리에 진행됐다. 지난 21일 벨뷰 칼리지에서 열린 창발 멘토링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년여만에 마련됐다.
‘내일의 나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멘토링 행사는 현재 미국내 테크나 IT기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나와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정보를 알려주고, 참석자끼리 각종 커리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네이버와 LG전자, 몰로코 등 시애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도 인재 채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인력 확보에 열을 올렸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에 근무중인 창발 강수진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창발이 모처럼 대면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올해부턴 보다 많은 대면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미국내 한인 2세 및 미국 기업들과도 연계 및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도 이날 참석해 기조연설을 맡았다. 서 총영사는 “IT멘토링 행사는 한인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이벤트”라면서 “미국인들에게도 꿈의 직장이라고 하는 유명 기업에 다니는 한인들이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을 하는 것은 한국 미풍양속의 하나”라고 평가했다.
서 총영사는 “한국을 방문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일 먼저 삼성전자를 찾아 반도체 웨이퍼에 서명을 했다”면서 “이는 앞으로 한미관계가 추구하는 글로벌포괄적 전략 동맹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창발의 멘토링 행사는 한미간 기술동맹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라며 “오늘의 멘티들이 내일의 멘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리건주 비버튼에 있는 나이키 본사에서 인사부(HR) 디렉터로 근무하는 태미 강씨가 나와 미국 기업에서 한인들의 경력 쌓기나 성공하는 팁 등을 전했다.
강씨는 “미국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수행한 성과만이 전부가 아니라 자신의 존재감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직장에서 성공하고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단적으로 말해 업무 수행(performance)이 10%, 자신의 이미지(image)가 20%, 알려짐(exposure)이 70%를 차지한다고 강씨는 설명했다.
강씨 외에도 애플 윌 여씨, 유투브의 상 리씨, MS 민지영씨, 베스트바이 여상호씨, MS 손진주씨 등이 패널로 나와 IT나 테크분야에서 커리어 개발 및 이직 등의 문제에 대해 경험과 조언을 들려줬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