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페더럴웨이한인회 골프대회 메달리스트는 장희곤, 조난영씨
- 22-05-23
박승연, 재 정, 김영일, 양유미, 케이 김씨 조별 챔피언으로
존 최씨 홀인원, 홍선혁 김선경씨 장타상, 팀 백, 강소피라 근접상
김인태, 양유미씨 베스트 드레서상, 최고령자상은 이영근씨에게
110명 한인들 그린서 우정과 친목다져…37개 업체ㆍ기관 후원
<종합>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 김영민ㆍ이사장 김행숙)가 지난 21일 ‘이글 프라이드 골프코스’에서 개최한 골프대회에서 남녀 메달리스트는 장희곤씨와 조난영씨가 차지했다.
남자 A조에서는 박승연씨가 챔피언, 김재석씨가 1등, 서민호씨가 2등을 기록했다. 남자 B조에서는 재 정씨가 챔피언, 선 관씨가 1등, 고경호씨가 2등을, 남자C조에선 김영일씨가 챔피언, 정찬국씨가 1등, 이영근씨가 2등을 각각 차지했다.
여자A조에서는 양유미씨가 챔치언을 차지한 가운데 고신자씨가 1등, 임 경씨가 2등을, 여자B조에선 케이 김씨가 챔피언, 제니 전씨가 1등, 그레이스 최씨가 2등을 기록했다.
특히 존 최씨가 홀인원을 기록했으며 홍선혁,김선경씨가 장타상, 팀 백, 강 소피아씨가 근접상, 김인태,양유미씨가 베스트드레서상, 이영근씨가 최고령자상을 받았다.
한인회는 “이번 골프대회는 페더럴웨이 한인회 장학금 및 한우리가든 건축기금 마련을 위해 열렸다”면서 “모두 110명이 참석하고 37개 업체 및 기관 등에서 후원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뜻에 따라 다소 비싼 130달러씩의 참가비에도 불구하고 이날 대회에는 110명의 한인들이 참가해 모처럼 그린 위에서 우정과 친목을 다졌다.
특히 뉴욕라이프를 비롯해 시애틀지역 한인 업체와 기관들이 대거 홀 스폰서로 후원에 동참해 한인회의 기금마련에 큰 힘을 보탰다.
김재욱 전 한인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골프대회에서 페더럴웨이 한인회 임원들은 홀마다 음료수 등을 제공하며 한인 참가자들이 불편없고 즐겁게 골프를 즐기도록 배려했다.
한인회는 특히 경기 이후 이뤄진 저녁 식사 및 시상식에 클럽하우스측이 제공한 미국식 저녁 식사 외에도 풍성한 비빔밥 메뉴까지 별도로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페더럴웨이 한인회 김영민 회장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3년만에 골프대회를 준비하게 되었음에도 한인사회의 여전한 관심과 합심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며 “이번 기금마련 행사가 많은 한인들과 로컬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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