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재무 "美 연준, 침체 없이 물가 잡을 수 있다"
- 22-05-13
연준 의장 출신…"강력한 고용, 낮은 대출 비용 덕분"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침체를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높은 물가를 잡을 수 있다고 연준 의장 출신의 재닛 옐런 재무 장관이 낙관했다. 고용시장과 미국 가정의 재무가 탄탄하며 대출 비용은 낮으며 금융권도 튼튼하다는 설명이다.
옐런 재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하원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연준이 침체를 유발하기 않고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을 낮추는 과정에 있다"며 "객관적으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끄는 현 정부와 미국이 직면한 '제1의 경제 문제'라고 그는 강조했다. 옐런 장관은 "인플레이션이 수많은 취약한 가정에 막대하게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며 "인플레이션 문제 해결에 미세하게 접근한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지난해 바이든 행정부의 1조9000억달러 지출안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높아진 것이 아니냐는 공화당 의원들의 비난을 방어하기에 나섰다.
그는 다양한 변수들이 인플레이션을 촉발한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팬데믹이 불러온 공급망 문제의 지속 등 변수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국가들 역시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고 옐런 장관은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정부지출을 넘어선 변수들이 인플레이션에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날 미 노동부가 공개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0.5% 올랐는데 3월 상승률 1.6%에 비해 크게 둔화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등산로 직행 셔틀버스 운행 재개한다
- "아마존, 알렉사 음성비서에 생성형AI 탑재…구독료 받는다"
- MS '애저 코발트100 기반 VM(가상머신)' 출시…"성능 40% 향상"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뉴스포커스
- 법무부,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출국 정지…31일 검찰 재소환
- 한국 이혼했어도 '혼인무효'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
- 이재명 "2만명 넘게 탈당했다" 고백…"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야"
- 민주, 생존해병 어머니 편지 배달…'표단속' 국힘, 심기 불편
-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아니다…과징금 조치에 '행정소송' 예고
- 민주, 15주기 노무현 추도식 총집결…친문계 결집 구심력 주목
- 尹 "총선 결과 안타깝지만 다 내 탓…국민께 다가가겠다"
- 연기금 이달 '팔자' 나섰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