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와 전주 본격 교류 발판마련했다(+동영상)
- 22-05-23
박형배 부시장 시애틀 방문해 유영숙 회장과 MOU 체결식
전주시, 한인회 합죽선과 한지 스카프 등 선물도 전달
워싱턴주 한인회를 대표하는 시애틀한인회(회장 유영숙ㆍ이사장 이수잔)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전주시가 본격적인 교류증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전주시는 전라북도 도청 소재지로 현재 70만명이 넘는 인구에 전통과 역사, 예술과 문화, 맛 등이 숨쉬는 예향의 도시로 한옥마을은 많은 관광객에게 각광받으며 새롭게 부상하는 곳이다.
시애틀한인회와 전주시는 지난 주말인 21일 낮 시애틀한인회관에서 국제교류증진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진 뒤 양측간의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약속했다. 이날 체결식을 위해서 전북 전주시에선 박형배 부시장과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모두 8명이 시애틀을 방문했다.
시애틀 한인회에선 유영숙 회장과 이수잔 이사장, 조기승 전 회장, 박성계 부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이날 체결식을 위해 시애틀을 찾은 박형배 전주부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 초까지 2년간 전라북도 워싱턴주 파견관으로 근무해 시애틀 한인들과는 막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자매결연 기관인 워싱턴주 파견관으로 시애틀에 머물 당시 제이 인슬리 주지사의 한국 방문, 송하진 전북 지사의 워싱턴주 방문 등 양측간의 교류 확대에 큰 힘을 쏟았다. 특히 시애틀한인회를 비롯해 한인 단체 등에 전북의 한복과 부채 등을 제공하는 등 한인사회 활동에도 큰 도움을 줬었다.
박 부시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시애틀을 늘 그리워했는데 코로나팬데믹으로 이루지 못하다 이제서야 다시 찾게 됐다”면서 “전주시와 시애틀한인회간 MOU 체결로 양측간에 실질적이고 왕성한 교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숙 회장은 “박 부시장이 워싱턴주에 있었을때 맺은 인연이 양측간 MOU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이번 교류협력을 통해 시애틀 동포사회에 더 좋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수잔 한인회 이사장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베스트5라고 할 수 있는 기업들이 포진하고 아름다운 시애틀과 전통과 멋, 맛의 고향인 전주와 교류를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이번 MOU체결로 양측이 서로 협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부시장은 특히 이날 체결식에서 전주의 상징인 합죽선을 시애틀한인회에 기증하고, 한지로 만든 스카프 등을 한인회 임원들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한편 박 부시장 일행은 지난 19일 시애틀을 찾아 시애틀한인회와 MOU 체결은 물론 벨뷰 시청 및 시의회 방문, 광역 시애틀상공회의소 등을 찾아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22일 재즈의 고장인 뉴올리언스로 떠나 판소리의 본고장인 전주와 재주의 본고장인 뉴올리언스간의 교류협력에 나섰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