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스값 다시 사상 최고기록했다

개스값 다시 폭등, 최고치 경신

미 평균 4.374달러… 워싱턴주 4.871달러 기록

 

미국 개스값이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10일 전국 개스 평균 가격은 갤런당 4.374달러로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8년 7월17일 전국 개스 평균가격은 4.11달러였다.

전미자동차협회(AAA) 모건 딘 동중부지역 담당자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러시아산 석유 수입이 계속 차단되고 있는 가운데 차량 수요가 증가하는 여행시즌이 겹치고 다시 직장으로 복귀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개스 수요가 늘어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기준으로 워싱턴주의 평균 개스값은 4.871달러, 오리건주는 4.85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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