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달러로 껑충
- 22-05-06
4월 중간거래가격 99만5,000달러 돌파 한달새 7% 급등
스노호미시 83만9,298달러, 피어스는 57만9,980달러로
일부 매물 오퍼 수 확 줄어들며 시장 진정 조짐도 보여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이 100만 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급등했다. 하지만 가격 폭등에다 이자율 상승, 매물 부족 등으로 주택매매는 크게 줄어들고, 매물로 나온 주택에 대한 오퍼도 줄어들어 주택시장이 진정된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북미 종합부동산정보업체인 NWMLS에 따르면 지난 달인 4월 킹 카운티의 중간 거래가격은 99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인 3월에 비해 7%가 오른 것이며, 1년 전인 지난해 4월에 비해서도 20%나 폭등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애틀지역에서 벨뷰 등 이스트사이드의 중간거래가격은 170만달러를 돌파했으며 시애틀시는 100만달러를 기록했다. 킹카운티 사우스 웨스트 지역이 66만달러, 킹 카운티 사우스 이스트지역이 78만달러를 보였다.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4월 중간거래가격도 83만9,298달러, 피어스카운티가 57만9,980달러, 킷샙카운티가 56만5,000달러로 한달 사이에 4~5%, 1년 동안 15~24%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주택거래는 다소 부진한 모습이었다. 지난달 킹 카운티 펜딩 세일즈는 한 달 사이에 5%가 떨어졌고, 1년 전에 비해서는 15%, 코로나팬데믹 전인 지난 2019년 4월에 비해서는 17%나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오퍼 경쟁’도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다. 에버렛에 방 5개짜리 주택이 120만달러에 매물로 나왔으나 오퍼는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콘도 시장도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 달 킹 카운티 콘도 중간거래가격은 51만8,000달러로 한 달 사이세 4%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1년 전에 비해서는 13%가 비싼 편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다운타운 부두개선 사업에 기업들이 돈 보태는 것이 맞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 시애틀지역 남성, 변심한 여친 납치해 역주행다 80대 치어 숨지게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뉴스포커스
- 하루 앞 다가온 영수회담…尹, '국정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
- 525년의 세월을 걷다…대구 사유원에서 찾은 '치유'
- 알레르기 비염·소화불량 한약도 건강보험…29일부터 적용
- 의협 '증원 백지화' 결의문…임현택 "죽을 각오로 의료농단 저지"
- 의대 추가 개강·실습 운영…의대생 복귀 기미 없어 대학들 노심초사
- K팝 '멀티 레이블' 위험성 드러낸 '민쏘공'…하이브 시총 1조 하늘로
- "주말 다들 이거 봤어?"…'범죄도시4' 닷새만에 400만 흥행 눈앞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채 상병 수사 외압' 법·원칙 따라 성실 수사"
- 김건희 여사, 공개행보 열어줄 '키'…영수회담이 만들까
-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 '올림픽 진출 실패'에 고개 숙인 황선홍, 'A대표팀 내정설'에는 격앙
- 첫 영수회담…고물가·의료대란에 지친 시민들 "민생, 또 민생"
- "5·18은 북한 폭동" 전광훈 검찰 송치… 유공자 명예훼손 혐의
-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급 술 논란 일축
- 나훈아, 인천 공연서 은퇴 공식 언급 "여러분이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
- 황선홍 감독 작심발언 "한국 축구, 시스템 바꿔야…난 비겁한 사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