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12년 만에 1라운드 탑10 지명권 행사
- 22-04-29
왼쪽 오펜시브 태클 찰스 크로스 9번으로 지명해
만성적인 오펜시브 라인업에서 문제가 많았던 시애틀 시혹스가 12년만에 신인 지명식에서 1라운드 탑10 지명권을 행사했다.
시혹스는 28일 라스베이가스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미국 프로풋볼(NFL) 신인 지명식 첫날 행사에서 9번 지명권을 행사해 미시시피 주립대의 찰스 크로스(사진)을 선택했다. 찰스 크로스는 오펜시브 라인 왼쪽 태클 포지션이다. 쿼터백이 공격을 할때 수비수가 뚫고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내는 역할을 한다.
시혹스는 지난 2020년 시즌 시작 전 자말 아담스와 트레이드로 인해 신인지명식에서 1라운드 선발권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쿼터백 러셀 윌슨을 덴버 브롱코스로 트레이드 하면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1라운드 10위권 안의 지명권을 갖게 됐다.
시혹스는 1라운드 6번 지명권을 행사했던 지난 2010년 신인 지명식에서도 왼쪽 태클인 러셀 오쿵을 선택했었다. 오쿵은 시혹스가 수퍼볼 우승을 했던 시기를 포함해 모두 6시즌 동안 시혹스에서 뛰며 72정규 시즌 경기를 치렀다.
시혹스는 이후 변변한 선수가 없어 베테랑인 듀란 브라운과 자유계약선수 계약으로 지난 4시즌을 보냈다. 브라운은 조만간 37세가 될 상황이어서 노장이다.
시혹스로부터 지명을 받은 크로스는 이날 “시혹스로 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내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태어나 현재 21살인 크로스는 6피트 5인치의 키에 310파운드의 몸무게를 자랑한다.
올해 신인 지명식에 시혹스에서 존 쉬나이더 구단장과 피트 캐롤 감독이 나갔다.
시혹스 신인 지명식 이틀째인 29일에는 40번과 41번의 지명권을 갖게 되며 마지막 30일에는 72번의 지명권을 갖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뉴스포커스
- '사리 반환' 기여한 김건희 여사…법요식 참석하려다 결국 '불참'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
- 9000억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30대, 도주 3년 만에 검거
- 5·18 당시 '송암동·주남마을 민간인 학살사건' 형사고발 추진
- 김호중 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어딨나…매니저 "내가 운전" 거짓말
- '범죄도시4', 개봉 22일째 천만 돌파…시리즈 최단 기록
- 여전한 악성 민원…"스승의날 차라리 쉬어서 다행"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법적 구속력 가진 의료개혁협의체 설립해야"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