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시애틀서 환경위한 행정명령 발동했다
- 22-04-24
시워드 파크서 삼림보호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
지난 21일과 22일 1박2일 일정으로 취임이후 처음으로 시애틀을 방문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시애틀에서 ‘지구의 날’ 연설을 한 뒤 산불로 훼손된 삼림 회복을 위한 행정명령을 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2일 시애틀 시워드 파크에서 ‘지구의 날’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는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지사와 브루스 해럴 시애틀시장, 마리아 캔트웰ㆍ패티 머리 연방 상원의원, 아담 스미스ㆍ수잔 덴베네 등 연방 하원 의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각종 산불과 가뭄 등으로 훼손된 삼림 복원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위해 5,500억 달러에 달하는 클린에너지 패키지를 마련한 뒤 연방 의회가 통과시켜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정책은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암초를 만나 추진이 힘든 상황이다. 에너지 가격이 치솟아 이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화석연료 사용 외 선택의 여지가 없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 초 하루 100만 배럴씩 향후 6개월간 총 1억8,000만배럴의 전략적 비축유를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연말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파리기후협약에 재가입하겠다”고 말하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던 때와는 대조적인 것이다.
환경단체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공약을 지키지 않는다며 비난하고 있다. 석유기업을 옹호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때보다 바이든의 기후 정책이 더 엉망이라고 지적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지구의 날을 맞아 시애틀에서 보다 업데이트된 기후변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뉴스포커스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
- 민주 '명품백 수수 청문회' 추진…출석 불응시 '동행명령장' 검토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새마을금고 전무·상무·차장·과장·대리 모두 처벌받아…무슨 일?
- 499일 눈물의 기억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슬픔도 함께 옮겨지길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경로당 '무상점심' 주5회로 늘지만 '지역간 격차' 우려…국비지원 목소리도
- 대박 난 '1만원대 청바지'…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라이프웨어 브랜드 도약
- "넘사벽 팔도·유재석의 농심·재도전 오뚜기"…뜨거워지는 비빔면 전쟁
- "미워도 다시 한번"…외국인 복귀에 '8만전자' 보인다
- 문·이과 통합수능 '서연고→서고연' 순위 바꿨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