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튼서 술먹고 과속으로 나무 들이받아 사망

20일 새벽 렌튼 I-405 근처서 


렌튼에서 새벽 음주운전을 하던 차량이 과속으로 달리다 길 옆 나무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렌튼 경찰에 따르면 20일 새벽 4시가 조금 못된 시각, I-405와 167번 하이웨이 인근인 이스트 밸리 로드와 SW 16가 근처에서 SUV 차량이 길을 벗어나 옆에 있던 나무와 정면 충돌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차량 안에 타고 있는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음주운전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보이며, 사고 도로에서 북쪽 방향으로 달리던 운전자가 술이 취한 상태에서 과속으로 달리다 방향을 잃고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수습 이후 이 일대 도로의 차량 통행을 금지시켰다 오전 7시30분에 운행을 재개하면서 주변에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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