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생 러軍, 1살 아기 성폭행 영상 SNS 공유 '충격'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러시아 군인이 아기를 성폭행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영구 미러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외교관 올렉산더 셰르바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범행을 저지른 러시아 병사의 사진을 올리며 "아기를 강간한 괴물의 얼굴을 봐라"라며 "누군가 그가 저지를 극악무도한 행동에 대해 링크를 보냈지만 열어볼 수 없었다"고 했다.

온라인에 유포된 러시아군 병사는 1997년생으로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 출신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이 병사의 SNS에는 이번 사건 이외에도 잘못된 성 인식을 보여주는 영상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해당 영상들은 텔레그램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유됐다.

이번 사건 관련 영상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이 병사는 경찰에 체포됐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병사에 분노하며 그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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