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 "미증시 베어마켓 랠리 조정 임박" 경고
- 22-04-05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인 모간스탠리가 현재 베어마켓(약세장) 랠리를 펼치고 있는 미국증시가 곧 조정을 맞을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모간스탠리의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이자 최고투자책임자인 마크 윌슨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현재 베어마켓 랠리를 벌이고 있는 미국증시는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S&P500의 경우 최소 13%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어마켓랠리는 주식시장이 하강장에 진입했음에도 유동성의 힘으로 잠시 랠리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다시 말해 약세장이 장기간 계속되는 가운데 일시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이른다.
실제 나스닥의 경우, 올 초 기술주 매도세가 대거 출현하며 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해 공식적으로 베어마켓에 진입했다. 그러나 최근 저가매수가 다시 유입되며 상승하고 있다.
4일의 경우에도 나스닥은 1.90% 급등하는 등 베어마켓 랠리를 펼치고 있다. 나스닥은 지난 3주간 거의 13% 급등했다.
윌슨이 현재의 베어마켓 랠리가 곧 조정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한 것이다.
그는 현재의 랠리가 전형적인 베어마켓 랠리라며 이를 정당화할 재료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유동성과 투기에 의해 주가가 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급등과 연준의 긴축 정책이 경기 침체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주가가 랠리하는 것은 '이상 과열'이라는 것이다.
그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주식보다 채권이 더 좋은 투자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S&P500의 경우, 연말 4400선에서 마감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지난 1월 4일 최고치에서 9% 하락한 것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뉴스포커스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
- "나라 흔들릴 액션" 의협회장, 오늘 촛불집회서 '총파업' 선언할 듯
- 근로자 월임금 421만원…물가반영땐 371만원, 전년비 1.7% 감소
- 외교부, '역사 왜곡' 빠진 일본 개황에 "정부 입장 바뀐 건 아냐"
- '자율주행 첨단기술 중국 유출' KAIST 교수 징역 2년 확정
- 더 내려간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연간 0.6명대 기정사실화
- 10가구 중 1가구 '로또 산 적 있다'…평균 구매액은 7300원
- 반도체 초비상인데…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 선언한 삼성 노조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