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딕스 햄버거 19센트에 판매

창립 68주년 기념으로 날짜별 매장별로 할인판매

오늘은 크로스로드, 레이크시티, 홀맨로드서

내일은 에드먼즈와 켄트 매장서 1인당 한 개씩

 

시애틀의 명물 햄버거 식당 딕스 햄버거(Dick’s Drive-in)가 창립 68주년을 맞아 31일까지 햄버거를 개당 19센트에 할인 판매한다.

딕스 햄버거는 지난 1954년 1월 28일 시애틀의 월링포드에 첫 매장을 오픈했고 당시 햄버거를 개당 19센트, 프라이스를 11센트 그리고 밀크 셰이크를 21센트에 판매했다.

딕스 햄버거는 올해의 경우 코로나 팬데믹 등의 여파로 예년처럼 창립기념일에 맞춰 할인판매행사를 갖지 못하고 2개월 늦춰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매장별로 나눠 햄버거 또는 치즈버거를 개당 19센트에 판매한다. 

현재 시애틀지역에 8개 매장을 갖고 있는 딕스 햄버거는 지난 29일에는 시애틀 월링포드와 퀸앤에서 이미 할인 판매행사를 가졌으며, 오늘 30일에는 홀맨로드와 레이크 시티, 벨뷰 크로스로드 매장에서 할인 판매행사를 한다. 31일에는 에드먼즈와 켄트 매장에서만 이 같은 할인 행사를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할인판매 행사는 1인당 1개씩으로 한정된다.

딕스 햄버거 설립자 딕 스페이디의 손녀 딸로 현재 회사의 최고경영자인 재스민 도노반은 “창립 기념일을 맞춰 하는 이벤트를 찾는 고객들의 성원이 대단했다”며 “올해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에는 할인 행사를 매장별로 나눠 개별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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