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철수 움직임 포착…부대 재정비 목적인 듯"

러 우크라 동부에 집중하려 해…철수는 단순한 병력 교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이 일부 지역에서 철수하고 있지만 병력을 재정비하기 위한 목적이며, 키이우 포위를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 당국은 러시아군이 키이우와 체르니히우에서 철수하는 징후가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집중하기 위해 부대를 재편성하고 있으며, 러시아군 철수는 단순한 병력 교대의 일환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철수는 러시아가 마치 키이우 포위를 포기한 것처럼 보이게 만드려는 전략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전황을 설명하면서 우크라이나 남부도시 마리우폴의 상황도 언급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을 공습하고 있지만 완전히 점령하진 못했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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