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감염자 25%는 스텔스 오미크론
- 22-03-24
UW 연구소 분석 결과, 워싱턴주에도 광범위하게 퍼져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은 강하지만 중증 위험은 높지 않아
유럽은 물론 미 전역에 오미크로 하이 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에서도 전체 코로나 감염의 25%가 스텔스 오미크론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워싱턴주에서도 상대적으로 감염이 쉬운 스텔스 오미크론이 광범위하게 퍼진 것으로 추산된다.
워싱턴대학(UW) 연구소는 23일 현재 연구소에서 분석, 진단하고 있는 코로나 감염의 25%가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이다. 지난 1월 말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뒤 세계 30여 국에 퍼져 있는 상태다.
주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발견됐고 덴마크, 중국, 인도 등에선 이미 우세화했으며 최근에는 오미크론 정점이 지난 유럽은 물론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스텔스 오미크론이 빠르게 번지며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스텔스 오미크론은 기존 오미크론 보다 전파력이 강하지만 중증 위험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오미크론에 걸렸던 사람이 스텔스 오미크론에 걸릴 위험은 매우 낮은 것으로 예상된다.
스텔스 오미크론의 전파력은 오미크론보다 약 30% 정도 높다.
앞선 감염자의 증상일에서 다음 감염자의 증상일까지 걸리는 시간을 '세대기'라고 부르는데 스텔스 오미크론의 평균 세대기는 오미크론보다 0.5일 정도 짧아 전파속도도 조금 더 빠르다.
기존 오미크론에 걸렸던 사람이 스텔스 오미크론에 걸릴 위험도 매우 낮은 것으로 예측됐다. WHO는 오미크론에 걸렸더라도 다시 스텔스 오미크론에 걸린 사례들이 있지만 한동안은 실질적인 보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뉴스포커스
- 한정식 100인분 노쇼 남양주장애인체육회…논란일자 사과·배상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수사팀 구성" 지시
- 정부 "전공의가 돌아오고 있다…최근 이틀새 20명 복귀"
- 이재명 "윤 대통령, 채 특검법 거부 안 할 것…범인 아닐테니"
- 2%대 물가 안착까지 가격·수급 관리 강화…범부처 점검 회의
-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노력 계속…기업 지배구조 제도적 변화"
- 박영선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총리설 일축
- 재건축 약발 안 먹히네…분당·일산 1시 신도시 집값 '조용'
- 지역 의대 교수들 병원 지켰다…전국 대학병원 '셧다운' 없어
- 윤 대통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원으로 늘리겠다"
- 김웅, 국힘 퇴장 속 유일하게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
- 미코 금나나 극비 결혼설…"상대는 26세 연상 건설 재벌, 딸 1명"
-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중 추돌 경비원 억대 소송…"억울하다"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또 거부권 정국…수세 몰린 용산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
- 직장인 10명 중 5명 "육아휴직·근로단축 제도 사용 '언감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