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개솔린 가격 갤런당 4.87달러 상승세 주춤

1주 전보다는 1.8센트 낮지만 1년전보다 1.43달러 비싸 


시애틀 지역 개스값이 다소 주춤거리고 있지만 다시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국 개스값 정보 제공업체 개스버디에 따르면 20일 기준으로 시애틀 지역 775개 주유소 개스값을 조사한 결과, 일반 등급의 평균 갤런당 4.87달러였다. 이는 지난 주보다는 1.8센트가량 낮아졌지만 한달 전보다는 73.9센트가 높은 것이며 1년 전보다는 1.43달러가 높은 수준이다. 

조사에 따르면 시애틀에서 가장 싼 주유소 개스값은 갤런당 4.24달러였고, 가장 비싼 곳은 5.59달러였다. 또한 20일 기준으로 시애틀에서 가장 싼 주유소는 3.94달러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1일 기준으로 워싱턴주의 일반 등급 개솔린 가격은 겔런당 4.726달러로 1주일 전 보다는 1.2센트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킹 카운티의 평균 가격은 갤런당 4.923달러, 피어스카운티는 4.785달러,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4.825달러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몇일은 아주 미미하게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우크라이나 침공, EU의 러시아 원유 금수조치 등에 따라 다시 오를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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