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하루 코로나감염자 1,000명미만으로 떨어졌다

11~13일 주만 3일간 2,718명으로 하루 900명 꼴

3일간 추가 입원환자도 127명으로 하루 40명 정도

주말 3일간 추가 사망자는 36명으로 하루 12명 수준


워싱턴주의 하루 코로나 감염자가 1,000명 미만으로 떨어져 델타변이 이전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주내에서 추가로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는 모두 2,718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906명 꼴로 하루 2만명까지 치솟았던 것에 비하면 2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수치다. 주내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144만 632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분석됐다.

주말 3일간 추가 입원환자도 모두 127명으로 하루 평균 40명이 조금 넘는 환자가 입원한 것으로 분석돼 입원환자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누적된 코로나 입원환자는 모두 5만 8,609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더불어 11~13일 3일간 추가 사망자는 모두 36명으로 하루 사망자가 12명 꼴이어서 사망자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까지 코로나로 목숨을 잃은 워싱턴주 주민은 모두 1만 2,21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 보건부는 하루 하루 통계는 별 의미가 없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등 주 3차례만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한편 워싱턴주 하루 코로나 감염자는 인구 10만명당 69명으로 크게 떨어진 상태다. 코로나로 입원한 환자도 전체 환자의 10% 수준으로 크게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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