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러시아산 원유 계속 수입한다…유가 亞거래서 진정

독일 총리가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함에 따라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가 아시아 거래서 소폭 상승하는데 그치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 보도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러시아산 원유는 독일 경제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미국의 러시아산 석유 금수 조치에 동참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러시아산 원유의 미국 수입 비중은 8%에 불과하지만 유럽은 25%에 이른다.    

이에 따라 8일 아시아 거래에서 브렌트유는 전거래일보다 1.7% 상승하는데 그치고 있다. 전일 브렌트유는 20% 폭등한 139달러를 기록했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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