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미국서 7번째로 행복한 도시다

시애틀이 미국에서 7번째로 행복한 도시로 뽑혔다. 가장 행복한 도시에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가 선정됐다.

개인금융 정보사이트 월렛허브가 미국 180개 도시를 ▲정신 및 육체적 건강 ▲개인소득 및 고용률 ▲지역사회 및 환경으로 분야를 나눠 30개 항목을 조사해 도시별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가 1위를 차지해으며 시애틀은 7위를 기록했다.

시애틀은 이번 조사에서 주민들의 스포츠 참여율이 1위, 실업률이 가장 낮은 도시, 수입이 2번째로 많이 늘어나는 도시로 뽑혔다. 

조사에 따르면 10위 안에는 프리몬트를 포함해 캘리포니아주 도시가 6곳이나 상위권에 자리했고, 이중에 남가주 지역 도시는 3곳이나 포함됐다.

샌프란시스코 인근 알라메다 카운티에 위치한 1위 프리몬트는▲정신 및 육체적 건강 부문에서 1위, ▲개인소득 및 고용률에서 46위, ▲지역사회 및 환경에서 2위로 꼽혔다.

한편, 미 전역에서 가장 불행한 도시는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였다. 정신 및 육체적 건강과 소득 및 고용 부문에서 179위에 들었으며, 지역사회와 환경 면에서 177위로 집계돼 세 분야 모두 최하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미시시피 걸프포트, 테네시 멤피스, 웨스트 버지니아 헌팅턴, 앨라배마 몽거매리 순서대로 가장 불행한 도시 5위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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