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러시아에서 제품·서비스 신규 판매 중단"

애플·나이키·델과 함깨 서방 대러 제재 합류

 

마이크로소프트(MS)가 러시아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신규 판매를 중단한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부회장은 러시아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제재에 따라 러시아 내에서 하고 있던 여러 사업을 중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까지 애플과 나이키, 델 등 수십 개의 주요 기업들이 서방의 제재에 대응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의 관계 단절을 발표해 왔다.

애플은 지난 1일 러시아 내에서 모든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최대 반도체 기업인 인텔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러시아와 벨라루스 고객에 대한 모든 제품의 선적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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