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총리 "노르트스트림2 사업 중단"…대러 추가 제재 경고

"우크라 대재앙 막기 위해 외교적 협상 중요"

 

독일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의 분리독립을 인정한 러시아와의 노르트스트림2 파이프라인 사업을 중단한다고 AFP·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러 제재 조치의 일환으로 "노르트스트림2 관련 상황을 재평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제부는 러시아 조치를 고려해 인증 절차를 다시 검토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인증 절차가 진행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숄츠 총리는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우크라이나의 대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는 추가 외교적 협상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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