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위기 고조에 국제유가 급등…정유·석유주도 강세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정유와 석유 관련 종목 주가가 강세다.

14일 오전 9시29분 기준 에스오일(S-Oil)은 전거래일 대비 2900원(3.33%) 오른 9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석유(15.29%), 중앙에너비스(22.38%), 극동유화(6.06%) 등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면서 국제유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3.22달러(3.6%) 뛴 배럴당 93.10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5% 넘게 뛰며 배럴당 94.66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북해 브렌트유 4월물은 3.03달러(3.3%) 급등해 배럴당 94.44달러로 체결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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