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서 갑자기 쏟아져 내린 새떼…수백 마리 죽음 미스터리[영상]
- 22-02-15
지난 7일 멕시코 북부 도시 쿠아우테목의 한 도로에 수천 마리의 새 떼가 쏟아져 내렸다.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
대기오염·감전설 추측 이어져…전문가 "맹금류 습격에 의한 것이라 확신"
멕시코의 한 도시에서 수천 마리의 새들이 갑자기 도로 위로 쏟아져 내리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 멕시코 북부 도시 쿠아우테목의 한 도로에는 수백 마리의 새가 죽어있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침부터 도로와 인도에 수백 마리의 블랙버드가 죽어 있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이어졌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커다란 검은 물체로도 보이는 수천 마리의 새 떼가 갑자기 도로 위로 쏟아져 내렸다. 그중 일부는 다시 날아올랐지만 수백 마리의 새들은 도로 위에 죽은 채 널브러져 있었다.
죽은 새들은 캐나다와 미국 북부에서 번식하고 미국 남서부와 멕시코에서 월동하는 철새인 노랑머리대륙검은지빠귀였다.
기이한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보일러의 독성연기를 마시거나 고압선에 감전됐을 가능성, 혹은 맹금류의 습격을 받은 새떼가 방향을 잃고 도로로 돌진했을 가능성 등을 예상했다.
리처드 브로튼 영국 생태학 및 수문학 센터의 생태학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상에서 맹금류를 보지는 못했지만 이 사태가 맹금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99% 확신한다"며 "맹금류가 습격하자 새들이 조밀한 무리를 이뤄 지면 근처로 쫓기다가 무리의 밑에 있던 새들이 바닥과 충돌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뉴스포커스
- 尹, 9일 기자회견 가닥…'김여사·채상병' 답변 성패 결정
- 45년 만에 누명 벗은 '거문도 간첩단' 피해자들…27억 국가배상받는다
- 조국 "檢총장 '명품백 신속수사 지시'? 주가조작 수사 덮으려 세게 하는 척"
- "김밥·떡볶이 사먹기도 겁나네"…외식물가, 35개월째 전체 물가보다 높아
- "건드리면 고소"…오피스텔 주차장 1칸 짐 쌓아놓고 독점한 입주민
- "51억 현금 투자"…임영웅, 강남 대신 '마포' 펜트하우스 선택한 까닭
- "회의록 미작성은 직무유기"…의료계, 복지부·교육부 장차관 공수처 고발
- '2000명 증원 근거' 회의록 공방…의료계 "본격적인 반전 국면 시작"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