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감염자, 입원환자 대폭 줄었다

7~8일 이틀간 8,244명으로 하루 4,000명대로 떨어져

이틀간 추가 입원환자도 301명으로 하루 150명대 

이틀간 추가 사망자는 95명으로 하루 48명꼴로 많아


워싱턴주에서도 코로나 감염자와 입원환자 모두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부는 지난 7~8일 이틀 동안 주내에서 추가로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는 모두 8,244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4,000명대로 하루 2만명까지 치솟았던 것에 비하면 5분의1 수준으로 줄어든 수치다. 주내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139만 1,026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분석됐다.

7~8일 이틀동안 추가 입원환자도 301명으로 하루 평균 150명대여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누적된 코로나 입원환자는 모두 5만 6,214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더불어 이틀 동안 추가 사망자는 모두 95명으로 하루 사망자가 48명 꼴이어서 사망자는 여전히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물론 하루 100명이 넘었던 것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사망자 자체로는 많은 편이다. 현재까지 코로나로 목숨을 잃은 워싱턴주 주민은 모두 1만 1,19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 보건부는 하루 하루 통계는 별 의미가 없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등 주 3차례만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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