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회 소규모 암호화폐 거래 면세추진…일제 급등

비트코인 11.20%-이더리움 13.72%-바이낸스코인 8.64% 폭등

 

미국 의회가 소규모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에 대해서는 세금을 면제하는 법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비트코인이 11% 이상 폭등하는 등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5일 오전 6시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1.20% 폭등한 4만71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 1월 22일 이래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이 폭등한 것은 미국 의회가 소규모 암호화폐 거래에 대해서는 세금을 면제하는 법안을 추진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또 비트코인이 3만7000달러로 밀리지 않을 경우, 다음 저항선은 4만5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암호화폐도 폭등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3.72% 폭등한 296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4위인 바이낸스코인은 8.64%, 시총 5위 카르다노(에이다)는 5.39% 각각 급등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국내 시황 - 업비트 갈무리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77% 급등한 493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8.65%, 에이다(카르다노)는 3.79%, 솔라나는 7.64%, 리플은 4.01% 각각 급등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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