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오미크론, 감염력 15% 더 높다"-日 전문가
- 22-02-04
"입원율은 기존 오미크론 변이와 큰 차이 없어"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유형 'BA.2'의 감염력이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약 15% 더 높다는 일본 전문가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BA.2는 일부 특정 유전자 결함으로 인해 기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잘 구별이 되지 않는 특성이 있어서 스텔스(잠행) 오미크론으로 불린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해 후생노동성에 조언하는 전문가 그룹의 좌장인 와키타 다카지 국립감염증연구소장은 4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BA.2에 대해 "분석 결과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15% 정도 감염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와키타 소장은 "BA.2는 (공항 검역 단계에서 검출되는) 비율이 꽤 높아지고 있어 해외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며 "기존 오미크론 변이가 BA.2로 대체되는지 제대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와키타 소장은 BA.2의 중증화율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한 정보가 없지만 입원율에 대해서는 기존 오미크론 변이와 큰 차이가 없다는 보고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지난 2일 자국 내 BA.2 감염이 1월30일까지 47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 정부는 BA.2 판정을 위한 게놈(유전자 정보) 분석을 확진자의 5~10%밖에 하지 않아 시중에 더 많이 퍼졌을 가능성이 크다.
아사히신문은 BA.2에 의해 "감염이 크게 확산되거나 유행이 오래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BA.2는 지난달 4주 국내 사례에서도 6건이 최초로 확인된 상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시애틀 뉴스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뉴스포커스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
- 민간도, 국제기구도 '韓 성장률 2% 초반→중반'…관건은 금리·물가
- 국민연금 월 200만원 넘는 수급자 첫 3만명 돌파
- "BTS도 군대 갔는데"…50년 만에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폐지' 수면 위로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
- 'Sell in May' 5월엔 주식 팔고 떠나라?…증권가 "내린 유망주 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