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택치료 8.9만명 '역대 최다'…중환자 병상 여력은 '충분'
- 22-02-02
전날 比 6560명 증가…당국 "관리가능한 재택치료자 수 11만명으로 늘릴 것"
중환자 병상 가동률 15.9%…준중환자 36.4%·감염병 병원 39.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재택치료 환자 수도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다.
2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8만942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날(1일) 8만2860명보다도 6560명 늘어난 숫자다.
최근 1주간(1월27일~2월2일) 재택치료자는 4만2869명→5만627명→5만8276명→6만6972명→7만5709명→8만2860명→8만9420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만8019명, 서울 2만1712명, 인천 7339명 등 수도권이 5만7070명으로 전체의 63.8%를 차지했다.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5119명, 대구 5338명, 광주 2551명, 대전 1642명, 울산 1048명, 세종 429명, 강원 948명, 충북 959명, 충남 2040명, 전북 2249명, 전남 2263명, 경북 3762명, 경남 3684명, 제주 318명 등이다.
전날 중수본은 재택치료자 관리 의료기관이 436개소로 최대 10만2000명의 재택치료 대상자를 관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중수본은 향후 관리 의료기관 수를 총 480개로, 관리할 수 있는 재택치료자 수를 11만명까지로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재택치료자 수는 최대 관리 인원의 87.7%에 달한다.
재택치료자가 증가하는 것과 달리 중환자 병상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5.9%로 전체 2370병상 중 1994병상이 사용 가능하다. 가동률은 전날 16.3%대비 0.4%p(포인트) 감소했다.수도권 기준으로 보면 전체 1688병상 중 249개가 가동(14.8%) 중이다.
전국 준중환자 병상은 2950개 중 1075개(36.4%)가 사용되고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전국 1만8619개 중 7401개(39.7%)가 사용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이날 0시 기준 91개소 정원 2만1059명 중 9799명이 입소를 해 가동률 46.5%를 기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뉴스포커스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
- 외교부 "조국 대표 독도 방문에 日 항의해왔으나 일축해"
- 사고 17시간 지나 음주측정 김호중…경찰 "당일 행적 추적 집중"
- "한가인 자르고 조수빈 앉혀라"…KBS 역사저널 'MC 교체' 외압 논란
- "3000명 증원 제안 누구냐" 의료계 집중 포화…정부 "공격 멈춰야"
- 尹 "기득권 뺏긴 쪽은 정권퇴진 운동…많은 적 만들어도 반드시 개혁"
- 대통령실 "이원석 총장 한마디에 검찰인사 안 할수 있나" 정면 비판
- 조태열 "한중 얽힌 실타래 풀어야"…왕이 "함께 노력해야"
- 최재영 목사 검찰 출석…"본질은 김건희 여사 권력 사유화"
- "전 2장·막걸리 한병에 9000원, 감동"…백종원에 기강 잡힌 '남원 춘향제'
- PF '부실 사업장' 솎아내 연착륙…은행·보험권 주도 최대 5조 투입
- 대통령실 "우리 국민·기업이 최우선…라인야후 부당 조치시 강력 대응"
- 尹, 저출생수석실 신설 지시…"국가가 해결하겠단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