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수비 전담코치 노톤 Jr. 해임했다

패싱 수비 전담 코치 앤드레 커티스도 함께 해임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시애틀 시혹스가 수비전담 코치 켄 노톤 Jr.(사진)를 해임하고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시혹스는 지난 18일 지난 4시즌 동안 시혹스의 수비를 지휘했던 노톤 Jr. 디펜시브 코디네이터(DC)와 패싱 수비 전담 코치 앤드레 커티스 등을 해임한다고 밝혔다.

노톤이 지휘했던 올 시즌 시혹스 수비는 1경기 당 상대팀에게 평균 379.1야드의 전진을 허용하며 리그 전체 32개 팀 가운데 5번째로 많은 야드지를 허용했다.

특히 7승 10패로 마감한 시즌 초반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도 수비에서 커다란 허점을 노출시키며 상대팀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해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 줬었다.

시혹스는 노톤 Jr.의 후임으로 덴버 브롱코스의 DC인 에드 도나텔 영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나텔 외에 과거 시혹스에서 피트 캐롤 감독 아래 수비를 지휘했던 댄 퀸, 크리스 리차드, 거스 브래들리의 재영입설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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